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 "제품서비스의 질적 성장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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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 "제품서비스의 질적 성장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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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이찬우 기자 |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2일 새해 인사를 통해 자동차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SDV)으로 변화하고, 자동차 제조에서 판매까지 전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 진행돼 현대오토에버가 맡아야 하는 역할과 영역 역시 계속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지난해는 우리가 담당하는 차량 내/외 ICT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된 한 해"라며 "모빌진 플랫폼은 전 도메인 영역으로 확대 적용되고, 우리가 개발한 내비게이션과 커넥티비티의 장착률이 대폭 증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엔터프라이즈IT 영역에서는 차세대 ERP와 CRM이 전개되어, 고객의 비즈니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며 "Business Continuity 측면에서는 재해 복구(DR)와 대응, 강화된 보안에 대해서는 높아지는 시장과 고객들의 기대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부단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갈 현대오토에버는 全 제품서비스의 질적 성장에 집중하고자 한다" "현대오토에버 합병 이후, 신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SW검증/개발환경 사업은 '23년 완성되어 당사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정식 대표는 "가상검증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표준화된 SW통합개발환경을 본격적으로 확산 전개해 그룹의 SW 품질 제고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모빌진은 신규 제품과 솔루션을 양산해 성장을 위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비게이션 사업은 현재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관점의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글로벌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全 사업장 보안을 강화하고, 장애 복구 수준과 역량을 향상하여 그룹의 기본적인 IT 안정성 강화에 힘쓴다.

올해 첫 양산을 앞둔 스마트팩토리 제조 플랫폼은 인접 사업까지 적극적으로 확장하여 우리의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서 대표는 "현대오토에버의 가장 큰 자산인 임직원 여러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하기 위한 기반도 확충하겠다"며 "AI, 차량SW, 임베디드 등 중요 신기술에 대한 사내/외 전문 교육을 계속 확대하고, 각 조직 성장FT와 함께 임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내부 교육 제도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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