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원강 교촌 회장 "제2의 창업 원년…다시 성장하는 교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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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강 교촌 회장 "제2의 창업 원년…다시 성장하는 교촌 만들 것"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1월 02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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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2023년을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고 정도경영·상생경영·책임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다시 성장하는 교촌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권 회장은 "지금의 위기 상황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1991년 창업 때보다 더욱 절박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현갱장을 외치며 내세운 제2의 창업은 교촌 가족 여러분 한 분도 빠짐없이 절실한 뜻을 모아 함께해야만 이번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미래로 향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말하는 성장은 회사의 매출이나 이익만을 뜻하지 않는다"며 "가맹점 수익 증대, 파트너사와의 공정거래, 그룹사 임직원 개개인의 발전 등 교촌화 함께 한 모든 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도경영, 상생경영, 책임경양의 기업철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권 회장은 마지막으로 '동반자 정신'과 '상생의 가치'를 당부했다. 

권 회장은 "상생의 가치는 교촌의 가장 큰 힘이며 어느 한쪽의 희생으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사로욱 이익보다는 교촌 가족 전체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진정한 상생을 실천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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