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 "새로운 100년 위한 도전에 동참해달라"
상태바
김윤 삼양그룹 회장 "새로운 100년 위한 도전에 동참해달라"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1월 02일 14시 0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창립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100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도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2일 열린 시무실에서 "올해 경영환경은 지난해보다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지만 모두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100주년을 맞이하자"고 말했다.

이어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경영 키워드로 △캐시플로수(현금흐름) 중심 경영 △스페셜티 제품과 글로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경영 환경이 어려울수록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진행 중인 투자는 비용과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해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투자는 경영 환경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신중히 신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는 삼양그룹이 100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새로운 100년의 초석이 될 '스페셜티'와 '글로벌'에 집중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임직원 모두의 일상 업무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며 사내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에도 변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2023년은 지난 100년의 역사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며 "임직원 모두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도전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