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시 경찰은 "독성이 있는 밀주를 마시고 죽은 사람이 하루 만에 15명 더 늘어 122명이 됐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 227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며 "새로 병원에 오는 환자 수는 점차 줄고 있다"고 전했다.
구자라트주는 인도에서 금주령이 시행되고 있는 유일한 주로 이번 밀주 사고의 첫 희생자는 4일 나왔다.
인도에서 밀주 사고는 흔한 일로 지난해에도 약 170명이 독성이 있는 가짜 술을 마시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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