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애 코오롱FnC CSO 부사장, 2022 코리아패션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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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애 코오롱FnC CSO 부사장, 2022 코리아패션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 곽유미 기자 kym@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12월 14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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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한경애 코오롱인터스트리FnC CSO 부사장
사진=(왼쪽부터)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한경애 코오롱인터스트리FnC CSO 부사장

[컨슈머타임스 곽유미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CSO(Chief Sustainability Officer) 한경애 부사장이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론칭 및 패션 ESG 경영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패션대상의 코리아패션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0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관으로 열리는 대한민국패션대상은 △코리아패션대상 △봉제산업인상 △K패션오디션 세 가지 시상식으로 구성되며 지난 13일 오후 5시 서울섬유센터에서 진행됐다.

코오롱FnC의 CSO 한경애 부사장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를 론칭하며 패션업계에 지속가능성의 화두를 던진 바 있으며 이후 지금까지 10년 간 끊임없이 패션 재고를 활용한 지속가능 솔루션을 제시해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한 부사장이 2019년부터 코오롱FnC의 대표 브랜드인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를 총괄하며 지속가능 아웃도어 브랜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생분해 옷걸이, 친환경 마네킹 개발을 이끌었고 제주에 위치한 솟솟리버스를 통해 아웃도어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거점을 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 론칭 5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전 상품의 50%를 친환경 소재, 친환경 공법을 활용하여 상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한경애 부사장은 2022년 국내 업계 최초로 CSO 직책을 맡아 패션 비즈니스에서의 윤리의식, 사회적책임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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