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은학교' 기획자 워크숍 '제3지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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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수원은학교' 기획자 워크숍 '제3지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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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제약이 없는 제3지대에서 새로운 기획의 세계를 경험한다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22년 문화도시조성사업 '수원은학교' 기획자 워크숍 '제3지대'를 오는 11월 24일~25일까지 2일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주체를 발굴·육성하고 시민의 성장을 지원하는 시스템인 '수원은학교'에서 지역 문화기획자에게 필요한 관점과 태도를 경험할 수 있는 2일 간의 캠프 '기획자의 영토'와 오픈워크숍 '기획자의 여정'을 개최한다.

'기획자의 영토'는 역할 수행게임을 차용해 신청자가 플레이어로 워크숍에 참여하고 동료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간섭과 제약 없는 기획을 상상해볼 수 있다.

'기획자의 여정'은 수원에서 활동하는 기획자 3팀이 각자의 주제로 워크숍을 열고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감각을 경험하고 시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제3지대'는 '수원은학교'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수원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주체들이 참여해 교류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향후 문화도시 수원을 함께 만들어갈 공감대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인재양성 '수원은학교'는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시민을 발견하고 이들을 육성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도시수원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사업이다"며 "3일 간의 기획자 워크숍 '제3지대'를 통해 기존 인력양성 사업과 지역 문화예술생태계에 대한 고민을 가진 지역 관계자 및 기획자‧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기획의 방향성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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