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학습이 보편화되고, 세분화된 개인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이 각광받는 상황에서 유아·초등학생 자녀의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는 엄마표 영어가 하나의 학습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정에서 학습하는 엄마표 영어는 전문 교사가 아닌 학부모의 주도적인 지도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효율적인 학습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교육업계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학습 지도와 공부 습관 형성을 돕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정에서 영어 학습을 지도하는 학부모의 눈길을 끌고 있다.
YBM넷의 'YBM 리더스'는 호튼 미플린 하코트사의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 연계 도서 1000권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습 시작 전 도서에 대한 배경지식을 공부하고, 미국 학생들이 실제 사용하는 빈도 높은 어휘와 문장을 통해 도서 이해도를 높여준다.
원어민 선생님이 생생하게 들려주는 e-book 학습으로 듣기, 읽기, 말하기 훈련이 가능하며, 문제풀이를 통해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이해도를 점검해 볼 수 있다.
관계자는 "비대면 학습이 보편화됨에 따라 가정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엄마표 영어가 하나의 학습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가정 학습 수요가 많아 짐에 따라 앞으로도 엄마표 영어 학습을 도와줄 프로그램들은 계속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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