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신장애인의 사회경제적 현황과 직업영역개발 사례 발표
정신장애인 직업 환경 활성화를 위한 국제컨퍼런스에서 발제
도보배달원, 도시양봉가 등 직업영역개발 사례 소개
정신장애인 직업 환경 활성화를 위한 국제컨퍼런스에서 발제
도보배달원, 도시양봉가 등 직업영역개발 사례 소개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김언아, 이하 '고용개발원')은 지난 10월 13일 열린 '정신장애인의 직업 환경 활성화를 위한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한국의 정신장애인 고용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정신장애인의 직업 환경과 활성화를 위한 국내 연구, 정책과 사례를 확인하며 이슈 선도국과의 사례를 비교함으로써 UN장애인권리협약(CRPD) 기반으로 한 정신장애인 고용과 노동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이 주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의 박종빈 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주요 장애인 통계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우리나라 정신장애인의 사회적·경제적 추이를 진단 및 분석했고 이어 공단에서 개발한 온라인상품정보원, 도보배달원, 도시양봉가와 같은 직업영역개발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박 연구위원은 "정신장애인은 타 장애유형과 비교했을 때 사회적·경제적으로 상당히 열악한 처지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고용영역에서 정신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마련돼야 정신장애인의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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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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