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경산 2차 아이파크'가 오는 18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 일원에 지어지며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34㎡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현재 경산시에 거주하거나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수요자이면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 통장에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이 충족하면 된다. 청약은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재당첨 제한과 별도의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 발코니 확장비 무상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해당 단지는 지난해 분양을 마친 '경산 1차 아이파크(977가구)'에 이은 두 번째 분양 단지라고 설명했다. 경산 2차 아이파크(745가구)까지 들어선다면 일대가 총 1722가구 대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단지는 경산시 압량지구 내에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는 특화 입면디자인과 내부 개방감을 최대화하는 입면분할창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 안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넓은 중앙마당과 경산 1차 아이파크와 공공보행통로를 만들어 일상생활 중심의 거대한 듀얼 스케이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4Bay 구조 및 다양한 특화 세대, 펜트하우스 세대 평면 구성 등 고품격 혁신평면 설계가 이뤄진다.
분양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