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인벤티지랩이 30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
인벤티지랩의 총 공모주식 수는 130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9000원~2만6000원이며 공모 예정금액은 247~338억원이다.
2015년에 설립된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 기술 기반의 약물 전달기술(DDS) 플랫폼과 이를 응용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플랫폼은 약물전달시스템의 양적, 질적 확장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창출하고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할 수 있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존 파이프라인에 대한 조기 상업화를 달성하고 신규 고부가가치 파이프라인으로의 확장을 통해 기업가치 창출과 주주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벤티지랩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일은 내달 27~28일, 일반 청약은 11월 3일~4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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