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코스피가 28일 2% 넘게 급락해 2년 2개월 만에 2200선을 하회해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54.57포인트(2.45%) 하락한 2169.29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22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20년 7월 20일(2198.20) 이후 2년 2개월여 만이다.
개인이 3251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7억원, 178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선 대다수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0.24%), SK하이닉스(0.98%), 카카오(4.05%), LG화학(4.04%), 삼성SDI(3.92%), 현대차(3.49%), 기아(3.40%), 삼성물산(2.80%), 현대모비스(2.51%) 등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4.24포인트(3.47%) 낮은 673.87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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