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엔젯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2009년에 설립된 엔젯은 유도전기수력학 잉크젯 및 코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솔루션의 범위는 EHD 프린팅과 코팅 공정 장비, 모듈과 노즐, 잉크, 시스템까지 공정상 필요한 장비, 부품, 소재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엔젯 변도영 대표는 "확보하고 있는 EHD기술은 앞으로 다양한 산업에 접목돼 제조공정에 변화의 바람을 만들 것"이라며 "초정밀 잉크젯 프린팅 기술로 전 세계 산업과 환경에 기여하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엔젯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210만 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2000원~1만52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52~319억원 규모다. 내달 27~28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3~4일 청약을 실시해 11월 내 상장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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