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한가인, 설민석, 김헌, 한젬마가 의기투합한 MBN 신규 프로그램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 내달 1일 첫 방송을 확정짓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은 현대인의 필독서이자 고전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낱낱이 파헤치는 신개념 토크쇼로, 신화 이야기 속에 숨겨진 교양, 지혜, 유머,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어른들의 스마트한 백과사전'이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그로신' 제작진은 4MC 한가인, 설민석, 김헌, 한젬마를 앞세운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판도라의 항아리를 열다!'라는 부제가 눈길을 사로잡는 포스터에서 한가인은 '국민 첫사랑'이자 '대표 엄친딸'다운 미모와 카리스마를 뽐냈다. 여기에 바로 뒤에 신비로운 달의 후광이 비쳐지면서, '그리스 신화' 속 여신 같은 한가인만의 우아함이 배가돼 시선을 강탈했다.
제작진은 "어려운 이야기도 쉽고 재밌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원전의 리얼함을 살린 '매운 맛' 신화 이야기를 기대하셔도 좋다"면서 "또한 서양 고전 학자로서 다년 간 '그리스 로마 신화'를 연구하고 강의해 온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가 신화 속 숨겨진 의미를 해석하는 한편 전체적인 감수를 맡아 정확성과 퀄리티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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