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 출전 103억원…우승 상금 35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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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출전 103억원…우승 상금 35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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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12월 04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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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으로 357억원을 받는다.

4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우승 상금 357억원을 포함해 총상금은 4억2000만달러(한화 4834억원)로 확정됐다.

이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때의 총상금 2억6140만달러보다 60% 늘어난 금액이다.

우승팀 상금은 독일 월드컵 때의 2천450만 스위스프랑(당시 한화 193억9000만원)보다 160억원이나 상승한 3100만달러(한화 356억8000만원)로 정해졌다.

본선 무대를 밟는 32개국은 출전 보상금으로 100만달러(한화 11억5000만원)를 우선 확보한다.

또 준우승팀은 2400만달러, 4강 패배팀은 2000만달러, 8강 패배팀은 1800만달러, 16강 진출팀은 900만달러, 1라운드(32강) 탈락팀은 800만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16강에 오르지 못하더라도 본선 확보금 100만달러와 1라운드 탈락팀 상금 800만달러 등 총 900만달러(103억원)를 가져가는 셈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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