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G이니시스, 애플페이 상용화 기대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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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KG이니시스, 애플페이 상용화 기대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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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KG이니시스가 애플페이 국내 상용화 기대감에 코스닥시장에서 급등 중이다.

7일 오전 9시 58분 기준 KG이니시스는 전일대비 11.88%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은 현대카드와 국내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하는 내용의 1년짜리 독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카드는 동시에 카드 결제 단말기 위탁 관리업체인 대형 밴(VAN)사 6곳과 카드단말기 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애플페이 서비스에 필요한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 제조 및 시스템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참여하는 밴사는 KIS정보통신, KICC(한국정보통신), KSNET(케이에스넷), KG이니시스, 나이스정보통신, 파이서브 등 6곳이다.

애플은 과거에도 애플페이의 국내 진출을 타진했지만 높은 수수료 부담과 NFC 단말기 보급 문제 등 현실적 장벽에 막혀 도입이 지연돼왔다.

현대카드는 11월까지 시스템 및 NFC 사용 가능 단말기를 개발하고 연내 애플페이를 상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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