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수산공익직불제 교육 대상자 불편함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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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수산공익직불제 교육 대상자 불편함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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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및 현장 교육 수강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교육 대상자를 위해 교육 이수 방식 다양화 나서
(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6일 수산공익직불제 교육 대상자를 위해 교육 이수 방식 다양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조건불리지역 △수산자원보호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경영이양(경영이양은 '수산직불제법'제19조제1호에 따라 교육 이수 의무 제외)으로 구성돼있으며 공단은 올해 기준으로 조건불리지역 17,876명, 수산자원보호 1,149명,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716명의 직불금 지급 대상자에게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어업인 역할, 준수사항 등의 내용으로 교육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온라인 교육을 4월 1일부터 직불금 지급 전까지 수산교육포털을 통해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나 온라인 교육 수강에 불편을 겪는 대상자를 위해 6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지역별 현장교육(오프라인 교육)을 병행 추진했다.

특히 지난 9월 2일부터는 TV 방송 송출을 통해 수산공익직불제 교육 이수 방식을 다양화했다. 고령자와 IT기기 취약계층 등 온라인 교육 수강 및 현장 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TV 방송을 통한 교육 방식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해당 방식은 운영위원회, 어촌계 등에서 방송 송출 일정에 맞춰 자율적으로 교육하고 교육 참석 인원의 신분을 확인해 증빙 결과(사진 촬영본, 출석부)를 작성하면 된다. 지자체에서는 증빙 결과를 확인해 공단에 공문 시행하면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결과 확인 후 교육 이수 처리를 진행한다.

교육 영상은 NBS(한국농업방송) 채널을 통해 12월 9일까지 매주 2회(수·금요일, 오후 5시~6시) 25분 분량의 영상 2편으로 나눠 송출될 예정이다.

NBS는 KT의 올레TV 100번, SK브로드밴드의 BTV 276번, LG유플러스 TV 180번에서 볼 수 있다. 위성방송 TV인 스카이라이프는 135번에서 나온다. 그 외에도 LG헬로비전·딜라이브 등 지역케이블TV로도 시청할 수 있다.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온라인 및 현장 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처음으로 TV 방송을 통한 자체 교육 방식을 도입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교육 대상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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