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제이아이테크가 1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초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3달 만이다.
제이아이테크는 이번 승인에 이어 9월중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IPO)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제이아이테크는 반도체 소자 제조 공정 중 박막 증착의 핵심 재료인 전구체(프리커서)를 주력으로 디스플레이용 포토 마스크 케이스, OLED 소재, 반도체용 희귀 가스 등도 함께 다룬다.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매출 증대를 이루고 있다.
함석헌 대표이사는 "계속해서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반도체 시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철저한 품질 유지"라며 "안정적인 품질을 낼 수 있는 생산시설 확장을 위해 상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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