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카카오뱅크가 간편송금 제한 논란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일대비 8.81% 떨어진 2만83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한때는 2만7150원까지 하락하며 작년 8월 상장 이후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법적으로 간편 송금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언론 보도에 카카오페이는 6.56%, 카카오뱅크는 3.70% 떨어졌다.
금융위원회는 같은 날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선불전자지급수단을 기반으로 한 자금 이체를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기존 선불전자금융업자가 자금이체업 허가를 받는다면 송금 업무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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