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삼양식품이 '불닭' 인기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일대비 7.41% 상승한 11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양식품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2일 공시한 바 있다.
매출은 25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3% 오르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276억원으로 155.1% 급증했다.
2분기 수출액은 작년 동 기간보다 110% 증가한 1833억원으로 분기 최대 수출 실적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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