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크래프톤이 하반기 신작 기대감에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일 대비 6.64% 상승한 2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크래프톤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선방 실적'을 발표하며 하반기 신작 기대감을 덩달아 끌어올렸다. 이에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예상된다.
크래프톤은 이달 말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2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프로젝트M' 등 신작 게임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게임 시연에 나선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지스타를 통한 단계적인 콘텐츠 공개로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비롯한 신작 흥행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며 "콘텐츠 및 NFT‧메타버스 사업도 동종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확장하고 있어 게임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며 매수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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