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 반도체주 급락에 국내 관련주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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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 반도체주 급락에 국내 관련주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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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훈 기자]
[사진=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투자심리 악화에 10일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0% 하락한 5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전날 17거래일 만에 장중 6만원을 하회한 데 이어 5만원대에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3.36% 떨어진 9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들이 잇따라 수요 부진을 이유로 실적 눈높이를 낮추고 있어 국내 관련주들도 영향을 받고 있다.

9일(현지시간) 마이크론(3.74%), AMD(4.53%), 엔비디아(3.97%), 퀄컴(3.59%) 등 반도체주들이 나란히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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