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아스플로가 무상증자 권리락에 2일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아스플로는 전일대비 2480원(29.81%)까지 오른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스플로에 대해 이날부터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낮아 보이는 착시 효과가 발생해 급등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아스플로는 무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888만9826주가 새로 발행되며 주식총수는 기존 444만4913주에서 1333만4739주가 된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등이 없어진 상황이다. 구주주와 새 주주 간 형평을 맞추기 위해 시초 거래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낮춘다.
아스플로는 2001년에 설립한 일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반도체 배관부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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