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국제 펄프 가격이 1000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제지 관련주가 26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신풍제지는 전일대비 28.62% 상승한 2090원에 거래 중이다.
무림페이퍼(18.02%), 영풍제지(7.19%) 등 제지업체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가격정보를 보면 이달 25일 기준 미국 남부산혼합활엽수펄프(SBHK) 가격은 t당 1010달러로 전월 대비 4.12% 올랐다.
국제 펄프 가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유가 급등 등 대외 변수 악화 여파로 연초부터 크게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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