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핀텔이 지난 21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핀텔은 올해 반기 실적 검토 등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5년에 설립된 핀텔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분석하는 기업이다. 기존의 영상분석 기술과는 다르게 원본영상의 화질을 저하시키지 않고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다. 해당 기술을 통해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나이스평가정보에서 기술성 평가를 받아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갖췄다.
김동기 핀텔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당사는 분석속도 및 정확도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영상분석이 보안이나 교통 등 생활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만큼 스마트 시티 전 분야에 당사의 기술을 접목시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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