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2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의 일반 공모청약이 120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성일하이텍은 18~19일 양일 간 총 공모주식수의 25%인 66만7500주를 대상으로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92만3292건의 청약신청을 통해 총 8억572만2250주의 청약신청물량이 접수돼 1207.1대 1의 경쟁률과 20조1431억원의 청약증거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지난 14일 국내 증권 사상 역대 최고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달성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5만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이사는 "수요예측부터 일반 공모청약까지 당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투자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스닥 상장 후 기업 가치를 더 끌어올림과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일하이텍의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며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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