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코난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11시 18분 기준 코난테크놀로지는 시초가(3만5300원) 대비 3200원(9.07%) 하락한 3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5000원) 대비 41.20% 오른 수준에 형성됐다.
1999년에 설립된 코난테크놀로지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기술을 적용해 타사 대비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며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이 회사는 고성능·대용량 AI 장비 투자를 통해 효율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제품 성능을 고도화해 KAI와 개발 중인 고장과 수명 예측 시스템(PHM)에 투자하는 등 항공우주 산업에 진출할 방침이다.
앞서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율 1482.6대 1을 기록해 공모가 희망밴드(2만1000~2만5000원) 최상단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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