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퀘스트, 디포커스 지분 52.14% 양수 결정…92억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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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퀘스트, 디포커스 지분 52.14% 양수 결정…92억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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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B2B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아이퀘스트가 사업 영역과 사업 시너지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을 단행했다.

아이퀘스트는 4일 타법인 주식과 출자증권 양수결정 공시를 통해 디포커스의 지분 52.14%를 92억원에 인수하고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디포커스는 지난 2001년 글로벌 컨설팅 회사 출신의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컨설팅‧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으로 기업 경영의 의사결정 단계에서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는 BI(Business Intelligence)와 ERP, 클라우드 분야 등 종합적인 IT 비즈니스 분석 컨설팅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 미국 법인을 설립해 현지 인력으로 운영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는 "전 세계 빅데이터와 비즈니스 분석 시장은 연평균 13.2%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분야로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M&A를 통해 아이퀘스트 역시 IT 비즈니스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시장 및 수익성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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