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코스피가 4일 이틀 연속 연저점을 경신했지만 2300선을 방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5.08포인트(0.22%) 하락한 2300.34에 장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일(2305.42)에 이어 2거래일째 연저점을 경신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31포인트(0.23%) 오른 2310.73에 출발했지만 점점 힘을 잃어갔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85억원, 184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312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업황 둔화 우려에 오전 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으나 이후 강세 전환해 각각 1.60%, 1.83% 상승했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1.28%), 기아(0.64%), 카카오(1.19%) 등이 올랐다.
하지만 LG에너지솔루션(0.14%), 네이버(0.84%), 현대차(1.11%), LG화학(1.77%), 삼성SDI(1.17%)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6.75포인트(0.93%) 하락한 722.73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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