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전원공급·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이화전기가 배터리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4일 오전 9시 48분 기준 이화전기는 전일대비 29.76% 상승한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화전기는 지난달 27일 한국을 방문한 에너테크인터내셔널 이사회 의장을 만나 사업협력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화전기 관계자는 "에너테크가 이화전기에 배터리 셀을 공급하고 이화전기가 배터리 모듈, 팩 제조시설을 구축해 생산하는 방식으로 사업협력이 진행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에너테크는 배터리 모듈, 팩 제조에 대한 자문도 맡아 해당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 개발을 진행할 계획으로 본계약 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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