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23일 이틀 연속 동반 연저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대비 28.49포인트(1.22%) 하락한 2314.32에 장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20년 11월 2일의 2300.16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일대비 5.03포인트(0.21%) 오른 2347.84로 개장한 후 힘을 잃으며 낙폭을 키웠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종목 2502개 중 52주 신저가(체결가 기준)를 경신한 종목 수는 1391개(55.6%)에 육박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941개 가운데 519개(55.15%), 코스닥시장에서 1561개 중 872개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2.58포인트(4.36%) 폭락한 714.38에 마감했다. 종가는 2020년 6월 15일의 693.15 이후 최저치이자 연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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