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2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성일하이텍의 총 공모주식수는 267만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4만700원에서 4만7500원이다. 내달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8일과 19일 양일 간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7월 말이며 상장 대표주관사는 KB증권과 대신증권, 인수회사로 삼성증권이 참여한다.
성일하이텍 이강명 대표이사는 "당사는 녹색환경 보존을 위해 '유한자원을 무한자원으로'라는 철학으로 창업한 후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과감하고 선제적인 시설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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