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코스피가 2500선도 붕괴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1.54포인트(0.46%) 하락한 2492.97에 장 마감했다.
종가 기준 코스피가 2500선을 밑돈 것은 2020년 11월 13일(2493.87)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지수는 전일대비 31.55포인트(1.26%) 내린 2472.96에 출발해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이 2785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1947억원, 개인은 40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테슬라에 공급할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증설 소식을 발표한 LG에너지솔루션(2.77%)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삼성전자(0.32%), 네이버(0.39%) 등은 하락하며 전날에 이어 장중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19포인트(0.63%) 낮은 823.58에 마감해 종가 기준 2020년 10월 19일(822.25) 이후 최저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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