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지난 8~9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범한퓨얼셀이 통합 경쟁률 710.37:1이라는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희망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4만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한 데 이어 일반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이 이어진 셈이다.
일반투자자 청약 증거금은 총 7조5867억원으로 집계됐다.
범한퓨얼셀은 잠수함용 연료전지 및 수소충전소, 건물용 연료전지 등에 특화된 기술을 가진 회사이다.
정영식 범한퓨얼셀 대표이사는 "회사의 가치를 인정해 주시고 투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나아갈 것"이라며 "전방시장인 수소경제 속 수요가 더욱 커지는 만큼 공모자금을 통해 이에 걸맞는 생산능력을 구비하여 더욱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해 투자자들께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범한퓨얼셀은 오는 17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대표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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