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1주당 0.66주 무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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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1주당 0.66주 무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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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SK그룹의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보통주 1주당 신주 0.66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무상증자 대상은 자기주식을 제외한 보통주 722만9641주이며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478만6445주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2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11일이다. 무상증자 후 인크로스의 총 발행 주식수는 1284만3222주로 늘어난다.

회사 측은 무상증자 실시 배경에 대해 발행 주식수 증가를 통한 거래 유동성 확보 목적인 동시에 회사의 향후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인크로스는 올해 미디어렙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AI 기반 문자 커머스 '티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드레서블TV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등 SK 그룹사와의 시너지 강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식 유동성을 확대하고 회사가 창출한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광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위를 공고히 다지면서 회사의 본질 가치가 주가에 적절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시장과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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