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인도 정부의 설탕 수출 제한 소식에 대한제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0분 기준 대한제당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대비 320원(6.78%) 오른 5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인도는 올해 설탕 수출량을 1000만톤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인도 국내 설탕 물량을 확보해 가격을 안정시키려는 목적이다.

세계 설탕 수출 2위 국가인 인도의 이번 조처에 설탕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대한제당 등 설탕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안솔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