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마니커·하림 등 닭고기 관련주가 24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 닭고기 수출 중단 등으로 닭고기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24일 오전 9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마니커는 전 거래일보다 20.17% 오른 2085원에, 코스닥시장에서 하림은 11.82% 오른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말레이시아는 자국 내 닭고기 가격 급등을 이유로 다음달 1일부터 월 360만 마리의 닭고기 수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장에서 닭고기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관련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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