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부산주공, 11분기 만에 흑자전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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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부산주공, 11분기 만에 흑자전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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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주공 홈페이지]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11분기 만에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는 소식에 부산주공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부산주공은 주물산업 전문기업으로 주물로 제조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에 공급 중이다.

17일 오전 9시 4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부산주공은 전일대비 162원(21.54%) 상승한 914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산주공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68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 기간보다 매출액은 41.6% 불었고 영업이익은 11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부산주공은 농기계, 대형 상용차 부품 호조로 높은 외형성장을 이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산주공 관계자는 "주요 거래처에서 원자재비 급등에 의한 비용 증가분뿐만 아니라 부재료 인상분도 추가 보전해주기로 협의해 향후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며 "또한 연내 보유자산 매각을 통해 금융부채를 줄이는 등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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