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코스피가 16일 하락하며 2600선이 다시 붕괴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7.66포인트(0.29%) 떨어진 2596.5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20.45포인트(0.79%) 오른 2624.69로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세로 전환해 등락을 반복했다.

기관 976억원, 외국인 17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61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00%), 카카오(0.61%)를 제외한 전 종목이 떨어졌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가격을 최대 20% 인상한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0.30% 하락했고 SK하이닉스(1.78%), 삼성바이오로직스(1.91%), 네이버(0.36%), 삼성SDI(0.34%), 현대차(1.34%), LG화학(0.59%), 기아(1.27%)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7포인트(0.37%) 상승한 856.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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