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한탑이 16일 장 초반 급등 중이다.
한탑은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29.93%)까지 오른 2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한탑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인도 정부가 밀 수출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13일(현지 시간) 밤 자국의 식량 안보 확보를 이유로 밀 수출을 즉각 금지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밀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자 자국의 식량 확보를 우선적으로 하겠다는 조치다.
최근 인도네시아와 이집트, 아르헨티나 등도 동일한 이유로 팜유와 주요 곡물의 수출을 막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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