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이동통신 사업자 '디시 네트워크'의 대규모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내 5G 관련주가 4일 급등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53분 통신장비업체 에프알텍이 전일대비 29.90% 급등한 4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15.28%), 오이솔루션(6.91%), RFHIC(5.40%), 에이스테크(5.26%) 등 장비업체들도 동반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디시 네트워크에 5G 가상화 기지국 등 대규모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주는 삼성전자의 미국내 5G 통신장비 공급 중 역대 두 번째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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