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실외 마스크 해제에 화장품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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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실외 마스크 해제에 화장품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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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를 찾은 여의도 일대 모습. [사진=김지훈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활기를 찾은 여의도 일대 모습. [사진=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내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장초반 화장품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 중이다.

29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제이준코스메틱은 전일대비 320원(29.91%) 오른 1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한국화장품(19.50%), 토니모리(13.78%), 한국화장품제조(10.77%), 제닉(9.74%) 등 다른 화장품 관련주도 상승세다.

이날 화장품 관련주 강세의 이유는 정부가 새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 색조 화장품 등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 지침 변경을 발표했다.

다음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하지만 밀집도와 함성 등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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