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 주당 200원 분기배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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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주당 200원 분기배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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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글로벌 광학 전문기업 삼양옵틱스가 27일 이사회를 통해 주당 20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 3월 삼양옵틱스는 사상 첫 분기배당 정책 정례화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회사는 1분기 보통주 1주당 200원의 분기배당을 창사 이래 최초로 지급한다고 27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20억원으로 시가배당율은 1.7%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삼양옵틱스는 지난해 결산 시가배당률 상위 15종목 중 8위(8.1%)를 기록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대비 49.5%, 310.9% 증가한 호실적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향후 삼양옵틱스는 기존 사업인 AF(Auto Focus), MF(Manual Focus) 렌즈 사업 외에도 열화상 카메라, 머신비전렌즈 등 신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주력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미래 준비를 위한 신규 사업도 예정대로 준비되고 있다"며 "50년 이상의 렌즈 생산 경험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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