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으로 곡물값이 치솟으면서 사료 업체 등 관련 종목들이 19일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주식시장에서 한일사료는 전날보다 18.09% 뛴 718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대한제당(6.03%), 대주산업(5.37%), 미래생명자원(3.62%) 등 다른 사료 기업의 주가도 함께 오르고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이유다.
양국가는 전 세계 옥수수 수출량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7월 인도분 옥수수 선물은 이날 부셸(25.4㎏)당 2.6% 상승한 8.04달러로 201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8달러 선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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