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발전기금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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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발전기금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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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대 명예의 전당 앞에서 고액기부자 및 대학 관계자들이 제막식을 거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기대 명예의 전당 앞에서 고액기부자 및 대학 관계자들이 제막식을 거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2022년 3월 1일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변경, 이하 산기대)는 지난 17일 발전기금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기술혁신파크(Techno Innovation Park, TIP) 1층 로비에서 열린 제막식 행사에는 박건수 산기대 총장, 김영곤 발전기금본부장, 신상영 산업기술최고경영교육원장 및 고액기부자 대창(주) 조시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기대는 1998년 개교 이래 발전기금 약 185억 원을 모금했으며 1억 원 이상 기부자(개인·단체)는 48명에 달한다. 발전기금본부는 2019년 1월 발족해 고액 기부자 예우 및 학내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기술혁신파크 1층 로비 벽면에 신축된 '명예의 전당'은 △President's Honor Cub(3억 원 이상), △Gold Honor Club(1억 원 이상), △Silver Honor Club(5천만 원 이상), △Bronze Honor Club(1천만 원 이상)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발전기금을 기부한 개인 혹은 단체가 새겨진 동판이 부착됐다.

박건수 산기대 총장은 "지난 24년 간 우리 대학은 실사구시의 건학 이념으로 국내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왔다"며 "내년 3월 1일 한국공학대학교로 새롭게 도약하는 우리 대학이 새로운 가치와 에너지를 창출해 내는 대학으로 국가 발전의 마중물이 되어 기부자 여러분의 뜻을 계속 기리겠다"고 말했다.

발전기금본부장 김영곤 교수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내년에는 졸업생, 가족회사, EH입주기업 등 등 기부자를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교직원 및 학생 등 교내 구성원의 참여를 강조하며 월 1만원의 소액 기부 동참을 독려했다. 자세한 기부 상담은 산기대 발전기금 본부에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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