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한 '창업 챌린지' 수상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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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한 '창업 챌린지' 수상자 공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2월 09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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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청년 예비·초기 창업가를 응원하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창업 챌린지'의 수상자를 9일 발표했다.

지난달 개최된 창업 챌린지는 스타벅스 창업카페 참가자들이 발전시킨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포상을 통해 건강한 청년 창업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스타벅스 성수역점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 130개팀 중 10개팀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는 예비창업팀 'PROPS' 한승민 대표가 선정됐다. 한승민 대표는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꼭 필요한 정보들을 알기 쉽게 안내해 합리적인 부동산 계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로 창업챌린지에 참가했다.

스타벅스 대표이사 상에는 환경과 동물을 위한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사료를 아이디어로 제시한 예비창업팀 '와일드 젤리'의 김동은 대표가 선정됐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상에는 적나라한 투명기부 솔루션인 'Support Us'를 아이디어로 제시한 샌드버그 배호진 대표가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팀에게는 상장과 총 16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창업 관련 상시 멘토링, 법률지원상담 등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속 연계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2015년 첫 창업카페를 오픈하고 청년들에게 창업 교육, 이벤트 강연 등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7년간 창업카페에서 진행된 강연 횟수는 총 245회이며 4301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했다.

작년에는 스타벅스 성수역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으로 재단장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자상한 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에 적립된 누적 기금은 약 2억원이다. 기금은 건강한 청년 창업문화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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