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스타 자오즈민 200억원대 사업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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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스타 자오즈민 200억원대 사업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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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7월 09일 2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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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선수 안재형과 1989년 결혼으로 당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자오즈민이 왕년의 탁구스타에 머물지 않고 사업가의 길로 들어섰다고 한경닷컴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자오즈민은 국내 코스닥 상장사인 옴니텔이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인 옴니텔차이나의 대표이사(CEO)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옴니텔차이나는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에 '차이링 가가'라는 프리미엄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중국 상하이와 홍콩 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업체다.

 

한양증권은 9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옴니텔은 1998년 설립된 모바일 솔루션 업체"라고 소개하고 "이 회사의 투자포인트는 2004년 설립된 중국 법인의 급속한 성장"이라고 제시했다고 한경닷컴은 전했다.

 

주요 사업인 '차이링 가가'는 한국의 컬러링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형태로 자신이 직접 녹음한 멘트를 통화연결음 앞에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한다.

 

한양증권 김영주 연구원은 "옴니텔차이나는 올해 200억원 가량의 매출이 기대되며 내년에는 400억원, 2011년에는 600억원도 가능하다"며 "이에 따른 순이익도 올해 80억원, 내년에 150억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고 한경닷컴에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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