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아나운서 오열속 입관식…'비하' 성대현 퇴출(?)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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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선 아나운서 오열속 입관식…'비하' 성대현 퇴출(?)명령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5월 24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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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위성 복수채널 사업자인 KBS N은 고(故) 송지선 아나운서를 비하했다는 지적을 받은 오락채널 KBS JOY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의 코너 '성대현의 시크릿 가든'을 폐지하고 MC 성대현의 퇴출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KBS N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일 밤 '성대현의 시크릿 가든' 방송 중 故 송지선 아나운서과 관련해 MC 성대현, 조성희 등의 부적절한 발언이 여과없이 방송돼 물의를 빚은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인의 입관식은 24일 정오부터 47분가량 진행되는 동안 모친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져 빈소로 급히 자리를 옮겼다.

입관식은 빈소가 마련된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 내 입관실에서 엄수되는 동안 곳곳에서 유족들의 오열이 터져나왔다.

고인의 발인은 25일 오전 6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다.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성남영생사업소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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