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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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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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고용 및 여성관리자 적극 확대 노력의 결과
모성보호 및 일가정양립제도 완비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오석근 영진위 위원장
오석근 영진위 위원장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 이하 영진위)가 지난 15일 2020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고용환경에서 양성평등 조성에 앞장선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정부포상제도다. 영진위는 여성채용목표 초과달성 등 적극적인 여성고용과 여성관리자 발탁 노력과 모성보호‧일가정양립제도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진위는 여성인력개발원 등과 연계한 채용홍보와 능력중심 인사‧채용 노력으로 5년 연속 60% 이상의 여성채용비율을 기록했으며 그 결과 여성고용률 35%, 여성관리자 비율 21%로 산업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신‧출산‧육아에 따른 휴가‧휴직‧유연근무와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각종 모성보호 및 일가정양립제도를 완비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남성육아휴직과 대체인력 활용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아 지난해 7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는 한편 부산여성인력개발원이 선정한 육아휴직‧대체인력 활용 우수사례로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

오석근 영진위 위원장은 "영진위는 영화산업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관이 먼저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인사운영 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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