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가 제12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에 선정됐다고 신약개발연구조합이 26일 밝혔다.
기술상은 한림제약 골다공증치료제 '리세넥스플러스'가 받게 된다. 녹십자 개발본부장은 신약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대상을 받은 카나브 개발에는 1998년 이후 12년간 총 500억원이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다. 혈압 상승의 원인 효소가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차단해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이다.
한편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이 국내 의약산업 발전과 신의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제정했다. 시상식은 2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연합)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