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생활화' 제19회 대한민국 독서대회 단체전 결선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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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생활화' 제19회 대한민국 독서대회 단체전 결선대회 진행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24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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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독서새물결모임·컨슈머타임스 공동 주최, 제19회 대한민국 독서대회 진행
사진=(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사진=(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과 컨슈머타임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이하 대한민국 독서대회) 단체전 결선대회 및 개인전 사전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사전교육은 지난 22일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충암초등학교 20개 심사실에서 진행됐다.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각자의 자택, 학교 등의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제19회 대한민국 독서대회는 대한민국 국회,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전국 12개 시도교육청, 미래에셋생명, 한국도서관협회, EBS 독서력진단센터 등이 후원했다.

19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독서대회는 학교 독서교육을 정착하고 사회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7월 개최됐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8월 말로 일정이 변경됐으며, 참가 학생들이 각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지난 22일 열린 대한민국 독서대회 단체전 결선대회는 지난 4월 27일부터 예선을 거쳐 초중고 40개 학교, 12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초등 8개 중학 16개, 고교 16개의 학교가 토너먼트를 거쳐 결선대회를 개최했고 결승전만을 앞두고 있다. 대망의 결승전은 이달 29일에 진행된다.

이날 치러진 독서대회 단체전 결선대회에서는 1주제 '과학기술로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와 2주제 '기후변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의 주제로 진행됐다. 독서새물결 독서토론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은 대상 도서 활용력, 창의적 논제 해결력, 발표 및 태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단체전 결승전은 초등부의 경우 서울 충암초와 부산 분포초, 중등부는 서울 충암중과 군포 부곡중앙중, 고등부는 김천고와 민족사관고가 진출하게 돼 오는 29일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임영규 전국독서새물결모임 회장은 "우리가 먼저 온라인 독서대회를 개최하면서 미래 교육을 대비하고자 한다"며 "미래학자들은 이미 온라인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우리는 미래 교육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제 우리가 먼저 잘 익혀, 온라인 독서대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적용하고 미래 교육과 접목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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